▲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과 이종진 교보생명 준법감시인이 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 다짐' 선언문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교보생명>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교보생명 임직원과 함께 직무윤리 실천을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교보생명은 신 회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새 사업연도 출발에 앞서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직접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을 하며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은 업무현장에서 직무윤리 실천규범을 지키고 맡은바 성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으로 매년 교보생명의 모든 임직원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서약에 참여하고 있다.
직무윤리 실천규범에는 사회법규와 회사규정 준수, 고객·컨설턴트·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직무윤리, 보험영업 윤리준칙 등이 담겨 있다.
교보생명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교보인의 직무윤리 실천규범’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또 모든 임직원이 직무윤리와 관련된 이슈를 공유하고 직무윤리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매달 조직단위별로 준법·윤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본연의 업무책임을 되새기고 새해를 차분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라며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