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2월 기업 체감경기 나빠져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2-28 12:1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2월 기업 체감경기 나빠져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2월 전체 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2로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한국은행>
12월 기업의 체감경기가 2년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2월 전체 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2로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12월 전체 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2016년 10월 71로 집계된 뒤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낙관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제조업의 12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진 71로 집계됐다.

제조업 업종 가운데 화학과 1차금속의 하락폭이 컸다. 화학은 전달보다 16포인트 떨어진 61, 1차금속은 전달보다 7포인트 떨어진 62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화학업종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둔화와 에틸렌 계열 화학제품의 공급 과잉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며 “1차금속업종은 중국에서 철강 가격이 하락하고 건설, 자동차 등 전방산업 부진으로 악화됐다”고 말했다.

비제조업 12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72다.

비제조업업종 가운데 예술·스포츠가 64로 전달보다 17포인트 떨어졌다. 겨울철 비수기인 데다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데 영향을 받았다.

기업경기실사지수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더해 산출한 경제심리지수는 0.3포인트 상승한 91.9로 조사됐다.

계절적 요인,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경제심리지수(ESI) 순환변동치는 93.4로 0.4포인트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기대감' LG전자 주가 12%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기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리딩금융 승부처는 '영업외이익', 주요변수는 '사옥 매..
[12일 오!정말] '대통령 만찬 누구와' 김민석 "정청래", 정청래 "아내", 송영길..
민주당 부동산TF 확대 가동, 한정애 "필리버스터 해도 8월 주택공급법안 처리"
청년 취업자 45개월째 감소, 정부 '20만 인재·30만 일자리·창업'으로 미스매치 풀까
[현장]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격전지, TV·모바일서 IT OLED·차량용·폴더블로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에 외신 전망 낙관적, "장기 계약으로 현금흐름 안정적"
삼성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폭 확대, 우리은행장 정진완 '삼성월렛 동맹' 힘 받을까
[현장] 카카오 이어 네이버 덮친 노사 갈등,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앞세워 자회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