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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이란 종전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 하락, 항공·에너지주 투심 개선 전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5-28 0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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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항공주를 비롯한 국제유가 하락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8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가 하락 수혜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미국-이란 종전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 하락, 항공·에너지주 투심 개선 전망"
▲ 미국과 이란 종전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항공, 에너지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대한항공의 항공기 B787-10. <대한항공>

관련종목으로는 대한항공, 티웨이홀딩스, 제주항공, 진에어 등 항공주와 한국전력, SK가스 등 에너지주를 제시했다.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88.68달러로 전날보다 5.6%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안을 체결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26거래일 만에 가격이 9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5.3% 낮아진 배럴당 94.2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항공주 델타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 사우스웨스트 등 주가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하나증권은 “항공업계는 유류비 비중이 영업비용의 25~35% 수준으로 높아 유가가 하락하면 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기업들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수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만큼 유가가 발전 연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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