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삼립세종공장에서 26일 열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본부장과 프란시스 SPC삼립세종공장 상무(왼쪽 네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PC삼립 세종 공장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SPC삼립은 26일 제분 생산 공장인 세종공장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과 재해 예방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영관리 인증 시스템이다. 인증은 기업과 현장의 활동 수준과 경영진 면담 등의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SPC삼립 세종 공장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준비에 들어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과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성 평과와 법규를 검토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 1년여 동안 시스템 구축했다.
특히 세종 공장은 ‘무재해 운동’ 추진을 통해 구체적 목표와 계획을 수립한 뒤 교육과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 관리를 실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PC삼립 세종 공장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장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