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렉스턴스포츠’ 출시 1주년을 맞아 2019년 1월12일 강원도 춘천시 소남이섬에서 ‘윈터 드라이빙 스쿨’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 쌍용자동차 렉스턴스포츠. <쌍용자동차>
이번 행사에서는 240여명의 가족고객 60개 팀을 대상으로 SUV 모델들을 활용해 안전운전과 주행실력 향상에 초점을 둔 운전교육이 이뤄진다.
소남이섬의 자연지형과 구조물을 활용한 △언덕경사로 △모글(인공적으로 둔덕을 만들어 놓은 노면) △사면(기울어진 노면) △범피(장애물이 튀어나온 노면) △슬라럼(표식을 사용해 연속으로 S자 코너를 달리도록 만든 코스) 등 오프로드 코스에서 운전 교육이 실시된다. 설원 드리프트(코너를 돌 때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상태) 대처 방법, 주차방법 등 교육도 진행된다.
가족 참가자들을 위해 자동차 모형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빵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쌍용차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쌍용차는 2019년 1월2일까지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에 정해진 양식을 작성한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참가자를 뽑는다.
쌍용차는 “고객의 의견을 모아 더욱 만족도 높은 고객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쌍용차만의 경험과 모델별 특성을 살려 운전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