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부산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2-26 10:5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 에어부산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부산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에어부산의 상장 뒤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게 되는 에어부산의 지분은 44.17%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월22일 에어부산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11월2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12월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17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하단인 36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에어부산은 18일과 19일에는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해 3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청약 배정 104만1400주에 모두 3798만790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고 청약 증거금은 모두 684억 원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신규 항공기(A321 NEO LR) 도입과 자체 격납고, 훈련시설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