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UAE 에너지부 장관 “원유 감산기간 늘릴 필요 있다면 하겠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2-24 12:1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비회원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 수하일 무함마드 알 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원유 감산기간을 추가로 6개월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UAE 에너지부 장관 “원유 감산기간 늘릴 필요 있다면 하겠다”
▲ 수하일 무함마드 알 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 에너지부 장관. <블룸버그>

마즈루에이 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는 감산 계획이 효과를 보지 못할 때 언제라도 비상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며 “감산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고 기간 연장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유국들은 2019년 2월 말이나 3월 초 국제유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형성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23일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2016년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21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는 배럴당 각각 45.59달러, 53.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고점을 기록했던 10월3일과 비교하면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40.34%, 브렌트유는 37.63% 떨어졌다.

이에 앞서 7일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과 러시아를 비롯한 비회원 산유국들은 원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일일 원유 생산량을 12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최태원 변호인단 "결혼파탄 2019년이라면 왜 2024년까지 재산 기여 계산했나", 재.. 나병현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핀 3200톤 초계함 1번함 ‘미겔 말바르함’ 진수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낮은 3나노 수율에 '엑시노스2500' 출시 무산?, 대만 연구원 "퀄컴·TS.. 나병현 기자
SK하이닉스 HBM 수율 선두, 외신 "삼성전자 엔비디아 공급이 추격에 관건" 김용원 기자
유진투자 “가스공사 목표주가 상향, 대왕고래 기대감 연말까지 지속” 이상호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핵심' 에코비트 매각 흥행 조짐, 반포 PF도 정상화 기대 류수재 기자
HD현대 영국 방산 경제사절단 접견, “영국과 방산 장기 협력” 류근영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증권가 기대 커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청신호 김용원 기자
“중국 LFP 배터리가 삼원계보다 환경친화적” 주장 나와, 니켈 코발트 채굴 과정 환경.. 이근호 기자
이번 주말 경마부터 온라인 마권 정식 발매, 마사회 19일 신규앱 '더비온' 출시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