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옵션분 수주 가능"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2-21 11:4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과 계약한 글로벌 선사들이 연내 옵션분 LNG운반선을 더 발주할 수도 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0일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의 마란가스는 가장 선호하는 조선사인 대우조선해양에 LNG 선박 1척에 관한 옵션계약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옵션분 수주 가능"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안젤리쿠시스그룹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로 그동안 대우조선해양에 꾸준히 발주를 해왔다.

10일에는 LNG운반선 1척을 주문해 대우조선해양과 101척째 선박을 계약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유럽 셀시우스 탱커스(Celsius Tankers)와 모나코 가스로그(Gaslog), 그리스 미네르바 마린(Minerva Marine) 등과 맺은 옵션분 계약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트레이드윈즈는 "이 옵선계약들이 발효되지 않더라도 올해는 LNG운반선이 기록적으로 많이 발주된 해로 남을 것"이라며 "여름에 발주 움직임이 느려졌다가 4분기에 다시 속도가 붙으면서 이미 계약물량이 50척을 넘어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가 ESS 키운다, LG엔솔 삼성SDI 중국에 기회 뺏길까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