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과 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공동대표이사,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공동대표이사, 신원정 삼성증권 IB부문 대표,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0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위지윅스튜디오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거래소> |
위지윅스튜디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를 밑돌았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20일 시초가(1만1250원)보다 16.89% 낮은 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인 1만1천 원보다 15% 낮다.
주가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 오전 9시40분 1만 원 선이 무너졌다가 잠깐 반등했지만 금방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9030원까지 하락했다가 9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적 특수효과에 기반을 두고 영화와 비디오물,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배급하는 회사다. 2016년 설립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가 2018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235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80.7%, 영업이익은 11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