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19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연말을 맞아 생산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사장이 19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CEO(최고경영자)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에 참석했다고 쌍용차가 20일 전했다.
최 사장뿐 아니라 송승기 생산본부장 상무와 생산담당, 생관·물류담당 임원들도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노동현장 환경 개선과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초 출시한 렉스턴스포츠가 티볼리와 함께 시장에서 흥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2019년 초에 출시할 렉스턴스포츠 롱바디모델의 성공적 론칭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18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작업환경 개선 활동과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한 생산본부 산하 176개 분임조 가운데 18개 우수분임조가 선정돼 포상이 이뤄졌다.
쌍용차는 열린 경영과 스킨십 경영의 하나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최 사장은 “자동차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지만 현장직원들의 끊임 없는 혁신활동과 생산물량 확대 노력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의 지속적 소통과 스킨십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