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연하장에서 "내년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꿈 꿔"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8-12-19 18:2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연하장에서 ‘포용국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공개된 새해 연하장을 통해 “2018년 우리의 꿈은 평화를 향했고 2019년 대한민국의 꿈은 함께 잘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연하장에서 "내년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꿈 꿔"
▲ 문 대통령은 19일 공개된 새해 연하장을 통해 “2018년 우리의 꿈은 평화를 향했고 2019년 대한민국의 꿈은 함께 잘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문 대통령은 “2019년은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으로부터 100년이 되는 해”라며 “새로운 100년 대한민국의 꿈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새해 인사는 연하장에 실린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영상에서 “국민 한분 한분 직접 뵙고 싶은 마음을 담아 홀로그램으로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과 판문점 남북회담, 싱가포르 북미회담 등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들면서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한 것도 모두 국민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아직 어렵지만 우리 경제는 함께 잘 살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국민들만 믿고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하장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국가유공자, 사회배려계층 등 4만 명에게 발송됐다.

표지 그림은 한국화가 곽수연씨의 작품이다. '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돼지 두 마리가 노니는 모습을 담았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