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계약을 시작한다.
한화건설은 17일부터 3일 동안 인천시청 맞은편의 견본주택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상담사진. <한화건설> |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의 86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1월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 1을 보였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 미추홀뉴타운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의료서비스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의료생활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연면적 7만30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들어올 예정이며 지상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입점한다.
입주민들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들어오는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 4개동의 3~5층을 포함해 약 7만 5058㎡ 면적으로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 혜택과 의료비 감면 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 등이 제공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고급화 단지로 꾸미기 위해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독일 명품가구 ‘노빌리아’를 적용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을 7층부터 시작해 탁 트인 개방감도 제공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미추홀 꿈에 그린은 메디컬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라이프 복합단지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상품성 및 금융조건 또한 뛰어나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 지역인 동시에 9.13 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되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2년 8월로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 편)에 마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