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신원, SKC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회장만 맡아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3-21 01:5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신원 SKC 회장이 매제인 박장석 부회장과 함께 SKC 대표이사에 물러났다.

이에 따라 SKC는 3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기봉 사장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최신원, SKC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회장만 맡아  
▲ 최신원 SKC 회장
SKC는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임기가 끝난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 부회장이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과 박장석 부회장은 이에 따라 대표이사도 그만두고 회장과 상근고문만 수행하게 된다.

SKC는 조대식 SK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SKC는 이사회 중심으로 경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전체 이사 8명 가운데 5명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으로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장남이다. 최 회장은 SKC를 비롯해 SK텔레시스, SK솔믹스, SK코오롱PI 등을 독립경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대주주로 회장을 유지하면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과 SKC 사회공헌활동 등에 전념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은 등기임원의 경우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을 경우 공개해야 하는 부담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모두 25억5천만 원을, 박 부회장은 10억5천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