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CNN "화웨이,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통신장비 판매 어려워져"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8-12-16 16:5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웨이의 통신장비가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배제되고 있다.

미국 CNN은 15일 중국 통신장비기업 화웨이가 유럽의 주요 시장인 프랑스와 독일에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 "화웨이,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통신장비 판매 어려워져"
▲ 에릭 쉬 화웨이 회장.

CNN에 따르면 프랑스 최대 규모의 통신사 오랑주는 프랑스 5G 네트워크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리차드 오랑주 CEO는 “우리는 화웨이에게 5G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에릭슨과 노키아 같은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통신사 도이체텔레콤도 화웨이 장비의 보안 문제와 관련해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도이체텔레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현재 조달 전략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 이어 화웨이 최대 시장인 유럽 국가들마저 화웨이 장비 사용을 배제하거나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화웨이는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