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제자 성추행' 혐의 소설가 하일지 불구속기소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8-12-16 12:0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일지(본명 임종주) 전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기종 부장검사)는 16일 하 전 교수를 강체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제자 성추행' 혐의 소설가 하일지 불구속기소
▲ 하일지 전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하 전 교수는 2015년 12월 동덕여대 재학생 A씨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2018년 3월 하 전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면서 하 전 교수의 강제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검찰은 2018년 7월 하 전 교수와 A씨를 각각 두 차례씩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A씨의 진술이 일관적이고 하 전 교수의 행동이 A씨의 동의를 얻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소 이유를 설?했다.

하 전 교수는 “A씨와 입은 맞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강제적 입맞춤이 아니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전 교수는 A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에 혐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현재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 전 교수는 1990년 소설 ‘경마장 가는 길’로 등단해 소설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1999년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일해왔지만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2018년 3월 사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