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지배구조를 이사회-집행임원 체제로 전환했다. 원전비리 이후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약속에 따른 후속조처다.이에 따라 오너 일가가 일제히 계열사의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br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8일 LS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lef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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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구자열 구자엽 등 LS 오너 일가 경영일선 퇴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3/1061_1816_15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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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816"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구자열 LS그룹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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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 회장은 그룹 회장 자리와 LS의 이사회 의장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구 회장의 LS그룹에 대한 장악력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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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뿐 아니라 LS그룹의 오너 일가들도 경영일선에서 줄줄이 물러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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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LS 주총에서 이광우 대표이사와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나 대표이사에 재선임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S는 그동안 구자열 회장과 이광우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광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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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그러나 이사회 의장과 그룹 회장 직함은 그대로 유지한다. LS는 LG그룹에서 2003년 분리된 이후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해오다 11년 만에 처음 분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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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S전선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구자엽 회장도 계열사인 가온전선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가온전선도 김성은 단독대표 체제로 바뀐다. LS니꼬동제련의 경우 구자명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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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관계자는 "원전비리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전문경영인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사회의 기능은 경영자를 감독하는 것인데, 그동안 회장이 이사회 의장과 최고경영자를 겸직하고 있어 감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구자열 회장과 구자엽 회장은 이사회 의장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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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지난해 원전비리가 불거진 뒤 JS전선을 청산하고 원전의 안전관리와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출연하겠다고 발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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