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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가 오른다", 비통신사업 확대하고 5G 경쟁력도 강해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8-12-11 0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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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비통신사업 확대와 5G 경쟁력 강화로 SK텔레콤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 주가 오른다", 비통신사업 확대하고 5G 경쟁력도 강해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SK텔레콤 목표주가를 34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SK텔레콤 주가는 10일 28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SK텔레콤은 규제가 적고 성장성이 높은 비통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안과 미디어, 커머스 등 사업을 육성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SK텔레콤은 보안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10월에 국내 2위 물리보안업체 ADT캡스 지분 55%를 인수한 데 이어 12월에는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 지분 100%를 인수한다. 

인터넷TV(IPTV)와 인터넷방송(OTT) 옥수수를 통해 미디어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2019년 IPTV 매출은 ARPU(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 증가로 올해보다 21.1%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 자회사 11번가를 SK플래닛에서 분리해 성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11번가의 거래액은 과거 5년 동안 연 평균 16%씩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SK텔레콤이 5G 시대를 앞두고 우호적 환경을 형성한 점도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5G는 LTE(롱텀에볼루션)보다 20배 빠른 이동통신 기술이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5G 통신망을 사용하는 무선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서비스와 이동통신과 결합 서비스가 확대돼 5G 환경이 우호적”이라며 “5G와 보안, 미디어 매출 호조로 앞으로 2년 동안 SK텔레콤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280억 원, 영업이익 1조37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8.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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