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18 신용보증기금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식에서 선정기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이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최고 일자리 기업 20곳을 선정했다.
신용보증기금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18 신용보증기금 최고 일자리 기업 선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2015년부터 임금과 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 등을 발굴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우대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 최고 일자리 기업에는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휴가와 근무제도를 운영 중인 '한화제약', 정년 60세가 지난 뒤에도 희망직원의 고용을 3년 동안 더 유지하는 '함코' 등이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이 기업들에 보증료율 우대(0.5%포인트 우대), 유동화 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 보험료 할인 등 금융 혜택과 경영 컨설팅, 잡(Job)매칭을 통한 인재 채용,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홍보 등 비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