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이 2019년 경영목표로 '고객가치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내세웠다.
모두투어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년도 경영계획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앞줄 가운데)과 모두투어 임직원 120여 명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영계획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영계획 선포식에는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각 본부의 본부장과 부서장 등 모두 1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 사장은 2018년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상품 경쟁 우위 확보, 글로벌사업 확장, 고객 서비스 강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또한 2019년 경영방침으로 ‘고객가치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내세우며 상품 경쟁력과 영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수익사업 강화 등의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2019년 매출 4224억 원, 영업이익 334억 원을 거두겠다는 재무목표를 세웠다. 모두투어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직무 세분화 및 전문성 강화, 직원 유연근로제 확대 시행, 스마트경영 환경 구축 등에 나선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경영계획 선포식에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2019년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