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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미국 대사 불러 "화웨이 부회장 체포영장 철회해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2-10 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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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주중국 미국대사를 불러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부회장 체포 건을 놓고 강력히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가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데 항의하기 위해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국 미국대사를 불렀다고 블룸버그가 9일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 미국 대사 불러 "화웨이 부회장 체포영장 철회해야"
▲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부회장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브랜스태드 대사에게 “미국의 행동은 중국 시민의 합법적 권리와 이해를 침해한 것”이라며 “미국은 멍완저우 부회장의 체포영장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 부부장은 “중국은 미국의 행동에 따라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일 캐나다 밴쿠버 법원에서 결정될 멍완저우 부회장의 보석 여부에 따라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멍완저우 부회장은 1일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

멍완저우 부회장은 화웨이를 설립한 런정페이 회장의 딸이자 화웨이 이사회의 공동 부의장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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