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용범 "취약계층에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 강화해야"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2-07 16:4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서울지역 7개 자치구 ‘신용 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김용범 "취약계층에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 강화해야"
▲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생계형 소액 채무(1천만 원 이하)를 오랫동안(10년 이상) 갚지 못한 사람 가운데 재기 의지는 있지만 상환 능력이 부족한 채무자를 골라 채무를 감면하고 추심을 중단하는 제도다.

신용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에 이 제도를 직접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지역의 취약계층이 누군지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사회복지사, 통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서민금융제도를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의 신청 업무도 대신해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10월17일 부산 남구청을 시작으로 이날 출범한 서울 동작·마포·서대문·영등포·용산·종로·중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신용 서포터즈가 결성됐다.

김 부위원장은 “상시적 채무 조정기구인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 조정제도를 채무자 친화적으로 개편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채무자의 재기를 통해 우량 고객을 창출해 금융회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장기소액 연체자 지원제도 신청자는 11월 말까지 모두 8만7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2018년 8월 말까지 접수를 받으려 했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신청자가 적어 2019년 2월 말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김 부위원장은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통상적 홍보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며 "채무나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면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방법도 안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2월 말까지 남은 접수기간까지 한 분이라도 더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신청한 채무자들의 실제 채무 감면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신용 서포터즈를 여러 지방자치단체로 최대한 확대하고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채무금액이나 연체기간 등 일부 요건 미비 등으로 지원이 어려운 채무자에게는 개인회생·파산 등 다른 채무 조정제도를 안내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