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이틀째 하락, 산유국 원유 감산규모 논의 계속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2-07 07:5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이 원유 생산을 얼마나 감축할지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국제유가 이틀째 하락, 산유국 원유 감산규모 논의 계속
▲ 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0달러(2.65%) 떨어진 51.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0달러(2.65%) 떨어진 51.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1.50달러(2.44%) 하락한 60.06달러에 거래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 정기총회는 감산 규모를 결정하지 못하고 끝났다. 산유국들은 이에 따라 7일 감산 규모를 놓고 논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들이 7일 회동에서 감산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칼리드 알 팔리 장관은 “하루 평균 100만 배럴가량의 감산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00만 배럴은 석유수출국기구 경제위원회가 권고한 하루 평균 감산 규모인 130만 배럴에 못 미치는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