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스틸산업, 대형 해상풍력발전 설치선박 건조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2-06 13:5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이 1만3천 톤급 해상풍력발전 설치 전용선박을 국내 최초로 만든다.

현대스틸산업은 해상풍력발전의 효율을 위해 주요 기기가 대형화하는 상황에 맞춰 국내 최초로 1만3천 톤급 해상풍력발전 설치전용선(잭업바지, Jackup Barge)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스틸산업, 대형 해상풍력발전 설치선박 건조
▲ 5500톤급 설치전용선이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모습. <현대스틸산업>

현대스틸산업은 현대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철구조물 제작 및 설치사업을 하고 있다.

‘바지(Barge)’는 강, 운하, 바다의 항구에서 모선까지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바닥을 평평하게 만든 선박을 뜻한다.

설치 전용선은 바지선의 상판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제작돼 해상 교량건설, 유전개발 및 시추 작업 등에 사용되는데 기존 해상풍력발전 설치 전용선은 5500톤급에 머물렀다.

현대스틸산업이 새롭게 건조하는 1만3천 톤급 해상풍력발전 설치 전용선은 10MW(메가와트) 규모의 대형 터빈도 설치할 수 있어 등 기존 5500톤급보다 설치 효율이 약 2.5배가량 높다는 장점이 있다.

김재경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는 “현대스틸산업은 해상풍력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아 설치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현대차그룹과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현대스틸산업은 이번 해상풍력발전 설치 전용선박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선급, 신성선박설계, 삼보씨엠씨,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과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부문에 선정돼 정부의 자금 지원도 받는다.

현대스틸산업은 이번 사업에 1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데 정부로부터 100억 원 가량을 과제 수행자금으로 지원받는다.

현대스틸산업은 2019년 7월 선체 건조를 시작해 2021년 2월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LG전자 '웹OS' TV 넘어 모빌리티로, 류재철 콘텐츠 늘려 2030년 2천만대 탑재
니켈값 급등에도 웃지 못하는 에코프로, 이동채 유럽 현지 생산·LFP 양극재로 반등 모색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 고객사에 H200 전액 선불 요구", 승인 불투명에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