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진수 신한은행 IPS본부장(오른쪽)과 분핑 푸(BoonPing Foo) 아시안뱅커 편집국장(왼쪽)이 5일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에서 열린 ‘The Korea Country Award 2018’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아시안뱅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WM(자산관리) 은행에 뽑혔다.
신한은행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The Korea Country Award 2018’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자산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세워진 금융 전문지다. 매년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한다.
신한은행은 자산관리사업부문에서 사업전략, 시장 점유율, 자산 성장 등 여러 부문을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자산관리 은행’에 뽑혔다.
올해 새로 만들어진 ‘올해의 투자상품’부문과 ‘최우수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부문에서도 각각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투자상품으로 선정된 ‘커버드콜 펀드’는 주식 등을 매수해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수익율을 얻으면서도 이와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자산관리 고객을 위한 ‘커플 매칭 서비스’,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로 차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은행과 증권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금융복합점포(PWM) 모델을 개인고객 뿐 아니라 법인고객까지 확대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자산관리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