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사장이 5일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롯데그룹 창립 51주년을 맞아 임직원 50명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5일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51명은 한 사람당 10만 원씩 기부금을 모아 비영리 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한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에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잠시나마 경험해보기 위해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쓴다.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7월부터 차례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슈퍼에 이어 9번째로 참여했다.
홍반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소싱팀장은 “짧은 순간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기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