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12-05 0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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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ESM을 통합해 포스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됐다.
▲ 김원희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포스코켐텍 목표주가를 8만 원,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각각 유지했다.
4일 포스코켐텍 주가는 6만5900원에 거래됐다.
이 연구원은 “5월 이후 꾸준히 오르던 포스코켐텍 주가는 11월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켐텍을 중심으로 2차전지 소재사업을 그룹의 중장기 핵심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앞으로 5년 동안 포스코켐텍의 청사진은 명확하다”고 바라봤다.
포스코켐텍은 그룹 양극재업체인 포스코ESM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가 모두 중장기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두 회사가 합병하면 영업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생산능력을 지난해 말 1만2천 톤에서 2022년까지 7만4천 톤으로 키우고 있다”며 “포스코ESM 역시 경북 구미 공장 증설과 광양 공장 신설 등을 추진하면서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2년까지 6만2천 톤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파악했다.
음극재와 양극재는 전해액, 분리막과 함께 2차전지의 4대 주요 소재로 꼽힌다.
포스코켐텍이 포스코ESM을 합병하면 통합법인의 2022년 이후 영업이익은 4천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