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과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신한카드의 ‘지역사회 상생 지원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활동 등 사회공헌을 펼친다.
신한카드와 지역사회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을지로3가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뎠다.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은 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신한카드의 ‘지역사회 상생 지원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서울청소년수련관의 1층 공간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름인 도서관'을 설치한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문화공간을 새 단장하고 다양한 도서를 갖춘 도서관을 만든다.
신한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 1호 도서관 개관 이후 모두 473개가 구축됐다.
이번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활동은 신한카드의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신한카드는 2017년 11월에 을지로 사옥으로 옮긴 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을지로3가 프로젝트는 을지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일컫는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카드의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등을 활용해 을지로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꾀한다.
신한카드는 최근 을지로에 자리잡기 시작한 특색 있는 카페와 점포 등이 기존의 풍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실천과 맥이 닿아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 활동으로 신한카드 을지로3가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디뎠다”며 “시민들과 교류하고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대해 이 프로젝트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