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네이처리퍼블릭, 이탈리아에 팝업스토어 열고 유럽 공략 확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8-12-03 15:1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처리퍼블릭이 이탈리아에 진출해 유럽 공략을 확대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일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로바, 바리, 토리노에 있는 코인백화점에 팝업스토어 4곳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이탈리아에 팝업스토어 열고 유럽 공략 확대
▲ 호종환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화장품의 본고장 프랑스와 함께 유럽에서 유행을 이끌어나가는 핵심 국가”라며 “최근 이탈리아의 20~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2017년 화장품 소비 규모는 100억 유로(약 12조8천억 원)에 이른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탈리아에 진출하기 위해 약 2년 동안 준비했다. 이탈리아는 네이처리퍼블릭이 19번째로 진출한 나라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유럽연합(EU)의 화장품 안정성 필수 인증제도인 CPNP에 약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전 등록을 마쳤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등의 주력 품목도 포함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0월에 이탈리아 언론과 백화점 VIP를 초청해 미디어행사를 진행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또 이탈리아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