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주관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2019년 첫 회의는 1월24일에 열린다.
한국은행은 30일 ‘2019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을 통해 2019년 정기회의 일정을 밝혔다.
▲ 한국은행은 30일 ‘2019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을 통해 2019년 정기회의 일정을 밝혔다. |
한국은행은 2019년에 모두 24번의 정기회의를 연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8회, 금융안정회의는 4회, 기타 정기회의는 12회 개최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24일을 시작으로 2월28일, 4월18일, 5월31일, 7월18일, 8월30일, 10월17일, 11월29일에 열린다.
금융안정회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열리지 않는 달에 개최된다. 회의가 예정된 날짜는 각각 3월28일, 6월20일, 9월26일, 12월26일이다.
기타 정기회의는 1월17일, 2월14일, 3월14일, 4월25일, 5월9일, 6월5일, 7월25일, 8월8일, 9월19일, 10월24일, 11월7일, 12월12일로 잡혔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와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기존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뒤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다만 2019년 3월28일, 9월26일에 있을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4월18일, 10월17일로 계획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됨을 고려해 발표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2019년 12월26일에 열릴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의 공개일은 2020년 금통위 정기회의 일정 진행에 따라 추후에 발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