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주말과 휴일도 미세먼지 '나쁨', 일요일 늦은 밤 비 소식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8-11-30 14:3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말과 휴일에도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이 토요일(12월1일)과 일요일(12월2일)에도 전국이 미세먼지 영향권에 든다고 30일 예보했다.
 
주말과 휴일도 미세먼지 '나쁨', 일요일 늦은 밤 비 소식
▲ 부산 남구 용호부두 주변 고층 빌딩이 30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는 모습. <연합뉴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30일 오후까지, 제주도는 12월1일까지 황사가 유입될 것”이라며 “12월1일은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의 스모그가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의 토요일과 일요일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81~150㎍/㎥)’,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온은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전국 최저기온은 –2~11도, 최고기온은 11~17도 수준이다.

일요일 전국 최저기온은 –1~13도, 최고기온은 9~20도 등으로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은 “날씨가 따뜻하더라도 공기 질이 좋지 않아 나들이를 삼가야 한다”며 “외출할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일요일 늦은 밤부터 화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부터 추위가 찾아오겠지만 미세먼지 걱정은 덜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