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트럼프 "GM 구조조정과 증시 주가 하락은 모두 연준 탓"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28 12:0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M의 대규모 구조조정 책임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에 돌렸다. 

워싱턴포스트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최근의 미국 증시 주가 하락과 GM의 구조조정도 연준 탓으로 돌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GM 구조조정과 증시 주가 하락은 모두 연준 탓"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연준은 협조해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지명한 사실이 기쁘지 않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줄곧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을 비판해왔다.

그는 20일 기자들에게 “나는 저금리 기조의 연준을 보기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28일 뉴욕 이코노믹클럽 강연에 나선다. CNBC는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상한다는 통화정책 기조를 뒤엎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12월 회의에서 금리 목표치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연준 산하 기관으로 통화와 금리정책을 결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