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 높아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11-28 08:2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제기되자 주가가 힘을 받았다.

28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8.49포인트(0.44%) 오른 2만4748.7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 높아져
▲ 28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8.49포인트(0.44%) 오른 2만4748.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8.72포인트(0.33%) 상승한 2682.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5포인트(0.01%) 오른 7082.7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뉴욕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언급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의 극적 타결 가능성을 암시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중국과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고 발언했다.

또 백악관이 다방면에서 중국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이번 정상회담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임의 소비재가 0.91% 올랐다. 기술주는 0.24% 상승했고 커뮤니케이션은 0.57% 올랐다. 재료 분야는 1.24%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아마존 주가가 0.1% 오른 반면 애플 주가는 0.22% 떨어졌다. 보잉 주가는 0.5% 상승했고 GM 주가는 2.55% 내렸다.[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