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곧 내놓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팰리세이드’의 홍보를 방탄소년단(BTS)에게 맡긴다.
현대차는 27일 북미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플래그십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세계적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대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선정됐다. |
현대차는 “글로벌 대형 SUV시장에 진출하는 팰리세이드를 소개하는 데 방탄소년단이 최적임자라고 판단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LA오토쇼에서 상영되는 홍보영상에 출연해 팰리세이드를 처음으로 소개하고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차는 처음 공개되는 팰리세이드의 모습을 글로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방송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팰리세이드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도 다양하게 제작해 글로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조사와 경쟁모델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운전석부터 3열 승객석까지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