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투자금융지원시스템’ 개발 완료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이 투자자산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금융 통합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투자금융 지원 시스템’ 개발 완료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투자금융 지원 시스템은 효율적 자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투자금융 지원 시스템은 투자처 발굴 단계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투자금융의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투자금융 관련한 정보를 한데 모아 축적하고 실시간으로 투자금융 자산과 실적현황 확인이 가능해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차주와 계좌 단위로 운영되던 기존 관리체계를 사업단위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사업관리와 운영 부분은 BM특허(Business Model Patent)까지 출원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투자금융 지원 시스템을 2019년에 금융지주 차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투자금융 시스템 강화는 필수다”며 “시스템을 빅데이터와 접목시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