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해외언론 "미국, 동맹국에 중국 화웨이 장비 쓰지 말라 설득"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1-23 14:0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중국 화웨이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 "미국 정부가 동맹국의 무선통신 및 인터넷 업체들이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미국, 동맹국에 중국 화웨이 장비 쓰지 말라 설득"
▲ 중국 화웨이 통신장비.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동맹국의 정부 관리와 통신업체 경영진을 접촉해 중국의 사이버 안보 위협을 설명하고 있다.

미국의 정보기관 수장들은 화웨이와 중국 회사들이 중국 정부나 공산당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간첩활동에 활용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 정부는 미군 기지가 있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중국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중국에서 만든 장비를 배제한 국가들의 통신업체 육성에 재정 지원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