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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의전비서관 김종천, 음주운전 단속으로 사표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11-23 1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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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사표를 제출했다.

김종천 비서관은 23일 새벽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보고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김 비서관은 공직기강비서관리실에 자진 신고하고 조사도 요청했다.
 
청와대 의전비서관 김종천, 음주운전 단속으로 사표내
▲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문 대통령은 이를 보고받고 사표 수리를 지시했다. 의전비서관 역할은 홍상우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의전비서관은 대통령의 일정관리와 접견, 행사 등을 준비하는 업무를 한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비서실장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다 6월25일 현재 자리에 임명됐다. 그는 송인배 정무비서관,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등과 함께 대선 준비를 위한 실무팀이었던 ‘광흥창팀’ 멤버였다.

김 비서관은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김근태 전 민주당 의원 보좌관과 김근태재단 사무처장 등으로 활동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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