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9월 말 한국 순대외채권 462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 경신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1-22 18:5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의 9월 말 기준 순대외채권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한국은행은 22일 ‘2018년 9월말 국제투자 대조표(잠정)’을 통해 9월 말 기준 순대외채권 규모가 4622억 달러라고 밝혔다.
 
9월 말 한국 순대외채권 462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 경신
▲ 한국은행은 22일 ‘2018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을 통해 한국 9월 말 기준 순대외채권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4622억 달러라고 밝혔다.<연합뉴스>

한국의 순대외채권 규모는 직전 분기 말인 6월 말보다 72억 달러 늘어났다. 2008년 12월 말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순대외채권은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것이다. 한국이 외국으로부터 받을 돈이 갚을 돈보다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9월 말 기준으로 대외채권은 9117억 달러, 대외채무는 4495억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분기보다 각각 1.8%, 0.7%씩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외채권은 중앙은행에서 준비자산 중심으로 26억 달러, 기타부문에서 89억 달러가 늘었다”며 “대외채무는 예금취급기관, 기타부문 모두 부채성 증권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