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능후 "국민연금 개혁안 늦어도 12월까지 국회에 보고하겠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1-22 18:3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83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능후</a> "국민연금 개혁안 늦어도 12월까지 국회에 보고하겠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연금 제도개선안 연기와 관련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늦어도 12월까지는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한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특별위원회를 만들었고 4번에 걸쳐 논의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며 “큰 방향이라도 경제사회노동위에서 설정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연금 개혁안의 초안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박 장관은 “기금의 안정성과 국민의 노후 소득보장을 균형있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숙지하고 국민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한 것이냐’고 묻는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를 두고 박 장관은 “대통령께서 ‘전면’이나 ‘처음부터’와 같은 용어를 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번에 11월로 보고를 연장해달라고 했는데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지금 와서 12월이라고 말하면 곤란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박 장관은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1월 말까지 국민연금 개혁안을 제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