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11-20 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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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겨울에도 ‘롱패딩’이 대세다.
코오롱몰과 뉴발란스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쇼핑 수요가 높아진 틈을 타 롱패딩 고객 잡기에 나섰다.
◆ 코오롱몰, ‘선미 롱패딩’이 17만 원대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16일부터 26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선미 롱패딩 이미지.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시리즈, 쿠론, 헤드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와 잡화를 대상으로 가격을 최대 75%까지 할인해준다.
코오롱FnC는 이번 행사에서 ‘선미패딩’으로 불리는 헤드 롱패딩을 17만 원 정도에 판다. 남녀공용 다운점퍼는 19만 원대, 남녀공용 야상 다운점퍼는 11만 원대다.
코오롱몰 할인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일부 사이즈는 일찌감치 품절되기도 했다.
코오롱몰은 첫 구매 혜택, 재구매 혜택, 포인트 적립, 카드 혜택, 매장 픽업 서비스, 사이즈 무료 교환, 편의점 배송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만 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이 제공되고 휴대전화 등 모바일로 구매하면 10%할인 쿠폰과 포인트 1만 점도 제공된다.
◆ 뉴발란스, 숏패딩부터 롱패딩까지 최대 81% 할인
뉴발란스도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할인행사에 가세했다.
▲ '연아패딩' 이미지.
뉴발란스는 20일 ‘다운데이’를 시작으로 21일 ‘러닝데이’, 22일 ‘우먼스데이’, 23일 ‘리얼블랙프라이데이’, 24~26일 ‘풋볼데이’를 콘셉트로 각기 다른 상품을 최대 81%까지 가격을 할인해준다.
‘연아패딩’으로 불리는 연아벨핏푸퍼다운은 가격이 기존보다 8만 원 할인된 19만 원대에 판매된다. UNI리버시블숏푸퍼다운은 31만 원대에서 22만 원대로 할인됐고 남성용 경량구스다운 자켓은 3만 원가량 할인된 9만 원대에 판매된다.
뉴발란스는 홈페이지에 “블랙프라이데이 주문건 폭주로 상품 발송까지 최소 3일에서 최대 7일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