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트럼프 "내각 최대 5명 교체, 내 국정운영 점수는 A플러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1-19 14:0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5명의 내각 인사를 교체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지금의 내각에 만족하고 있다”며 “셋 또는 넷, 최대 다섯 개 자리의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내각 최대 5명 교체, 내 국정운영 점수는 A플러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이 최근 워싱턴에서 교체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내각 개편의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닐슨 장관을 존경하고 좋아한다”면서도 “국경 문제에 관해서는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에 초강경책을 펼치면서 그동안 닐슨 장관에 불만을 표시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켈리 비서실장을 놓고도 “우리는 잘 지내왔다”며 “다만 그가 적절한 시점에는 이동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직 수행을 놓고는 ‘A플러스’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상위 10위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훌륭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제가 역대 최고”라며 “만약 기존 정책을 이어갔다면 북한과 전쟁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나 스스로 A플러스 점수를 주려고 한다”며 “그 정도면 충분하겠나. 그것보다 더 높은 점수는 없나”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