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선사의 원유운반선 2척 옵션계약 무산"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1-16 18:2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선사와 맺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옵션계약이 무산됐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선사 헌터탱커스와 5일 건조계약을 맺은 초대형 원유운반선 3척 가운데 옵션분 2척을 선주 측이 발주하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선사의 원유운반선 2척 옵션계약 무산"
▲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이 계약은 원래부터 1척만 확정분이며 나머지 2척은 올해 안에 발주를 확정할 수 있는 옵션분으로 이뤄졌다.

계약이 변경되면서 수주금액도 기존의 3064억 원에서 1021억 원으로 바뀌었다. 인도 시점은 2020년 7월31일까지다. 

헌터탱커스가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에 건조를 맡긴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이번에 계약한 1척을 포함해 모두 8척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