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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3년만에 흑자로 전환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3-10 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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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대표가 JYP엔터테인먼트를 지난해 3년 만에 흑자로 돌려세우는 데 성공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JYP가 합병해 시너지를 낸 점이 주효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3년만에 흑자로 전환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박 대표는 올해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가수 라인업을 늘리고 드라마와 영화 등 새롭게 벌이고 있는 사업을 더욱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지난해 484억8247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27.4%나 급증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82억5663만 원을 올려 흑자로 전환했다. 2013년 25억5300만 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7%로 나타났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영업이익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은 3년 만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급증한 것에 대해 2013년 10월 최대주주사이자 비상장사였던 JYP와 합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가 합병한 이후 기존 JYP소속이던 2PM과 2AM 등 인기가수들이 모두 JYP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겨 이들이 거둔 수익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합병 시너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하고 비효율을 제거해 수익구조를 개선했다”며 “합병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만큼 이를 기반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11년부터 3년 동안 JYP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매니지먼트를 대행했던 CJE&M과 관계를 청산한 것도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부터 연간 100억 원 가량의 콘서트 수익을 CJE&M과 나누지 않고 고스란히 매출에 반영할 수 있었다.

박 대표는 올해 여성그룹을 중심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가수 라인업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 대표는 또 JYP픽쳐스가 담당하고 있는 드라마와 영화 등 신규사업의 성장에 속도를 붙이려고 한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 3분기에 신인 걸그룹이 데뷔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웹드라마와 케이블TV 드라마 성장세에 힘입어 JYP픽쳐스가 펼치고 있는 사업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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