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13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국내?외 경제 이슈 및 전망’ 세미나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신한은행> |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경기 지역 산업공단을 둘러보고 중소기업의 고충을 듣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위 행장은 13일 경기 지역 중소·중견기업 CEO(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식사하고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국 주요 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기업활동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반영해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위 행장은 “기업금융 솔루션과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며 “항상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든든한 상생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인천에 있는 대주중공업을 방문해 철강 생산 및 물류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현황 및 전망을 들었다.
그 뒤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에서 경기지역 산업공단(남동·반월·시화·안산 등) 기업 최고경영자 48명을 초청해 ‘2019년 국내·외 경제 이슈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위 행장은 상반기에도 전국을 돌며 기업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었다”며 “신한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기업 투자와 소상공인 성공 지원 컨설팅센터 운영, 금융 신상품 출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