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1-13 11:5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자영업자와 수수료 인하를 반대하는 카드업계 노동조합이 거리 시위를 펼치며 맞서고 있다.

한국마트협회를 비롯해 상인단체 20여 개로 꾸려진 ‘불공정 카드 수수료 차별 철폐 전국투쟁본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자영업자 1차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했다.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
▲ 중소상인 자영업자 단체들은 10월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연합뉴스> 

투쟁본부는 한국마트협회의 배송차량 100여 대를 동원해 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차에 붙이고 광화문 일대에서 차량시위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본부 산하 대표자급 인사 10여 명은 삭발 시위까지 벌인다.

투쟁본부는 카드사들이 마케팅비용으로 막대한 돈을 쓰고도 매년 2조 원가량의 순이익을 거둬 수수료를 인하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카드 수수료를 낮추면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카드업계의 태도는 불공정한 카드 수수료 수탈구조를 카드업계 노동자와 자영업자라는 두 ‘을’ 사이의 분쟁으로 왜곡하는 것이라고 투쟁본부는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로 구성한 금융공동투쟁본부 카드분과는 카드 수수료 인하를 반대하며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금융공동투쟁본부는 “카드 수수료를 중소상공인과 대기업 가맹점 구분 없이 일괄로 낮추면 카드사 노동자의 삶은 위협 당하고 재벌 가맹점만 이익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