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기자 eunji@businesspost.co.kr2018-11-13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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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고 주요 매출원인 해외 음원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4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일 3만1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4.9% 웃돌았다”며 “기존 그룹들의 글로벌 활동이 늘면서 2019년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39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거뒀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3.7%, 영업이익은 672.7% 늘었다.
GOT7의 뮤직비디오 등 일회성 콘텐츠 제작비용이 들면서 매출이익률은 3.5%포인트 낮아졌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수익률은 다소 나빠졌지만 투자로 글로벌 팬덤 가속화를 이끌었다”며 “투자자본 수익률(ROI)을 강조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방침을 고려할 때 앞으로 부담이 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케이팝의 인기를 이끄는 소속 그룹들의 높은 해외 음원 매출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누적으로 이미 지난해 수익을 넘겼을 뿐 아니라 11월에는 소니의 자회사인 글로벌 음반 및 음원 유통사인 ‘Orchard’와 추가 공급계약도 맺었다.
이 연구원은 “GOT7, 트와이스 등 기존 소속 그룹의 확정된 2019년 글로벌 투어 규모도 2018년보다 크게 늘 것”이라며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키즈가 미국에서 ‘최근 90일 동안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 이상 기준’ 시청 1위를 차지했다는 점도 2019년 실적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