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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동반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급락 여파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1-12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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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바이오업종 주가 급락에 영향을 받아 모두 떨어졌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5.65포인트(0.27%) 떨어진 2080.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코스닥 동반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급락 여파
▲ 1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5.65포인트(0.27%) 떨어진 2080.44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주말에 해외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의약품주의 실적 악화 등에 영향을 받아 지수가 장중에 2080선을 밑돌기도 했다”며 “장 후반에 외국인투자자가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115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65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3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업종 주가가 이날 크게 떨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22.42% 떨어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 순위도 4위에서 13위로 급락했다.

셀트리온 주가도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아 11.98% 급락했으며 포스코(-2.82%)와 현대차(-2.86%), KB금융지주(-0.21%), 삼성물산(-2.86%) 등의 주가도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자(2.03%)와 SK하이닉스(2.19%), LG화학(1.83%), SK텔레콤(0.38%), 신한금융지주(0.12%) 등의 주가는 올랐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6.47포인트(2.4%) 떨어진 670.82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등 영향으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동반 매도세를 보이면서 업종 전반적으로 지수가 떨어지면서 2%대 하락폭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84억 원, 기관투자자는 38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72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바이오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주가 급락에 영향을 받아 코스닥에서 거래되는 바이오주들도 대체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포스코켐텍(0.39%)과 스튜디오드래곤(0.8%)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10.3%, CJENM –3.17%, 신라젠 –9.14%, 에이치엘비 –10.32%, 메디톡스 –4.49%, 바이로메드 –6.51%, 펄어비스 –10.27%, 코오롱티슈진 –8.25% 등이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5.6원(0.5%) 떨어진 1133.9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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