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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목표주가 낮아져, 검은사막 모바일 하루 매출 줄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12 08: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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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거두는 매출이 줄어들고 있어 주가를 이끌 동력이 부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펄어비스 목표주가 낮아져, 검은사막 모바일 하루 매출 줄어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펄어비스 주가는 20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가상현실(VR)사업부의 구조조정 영향 정도와 상각비 발생 여부 등에 따라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는 자회사 CCP게임즈의 실적 추정치는 아직 확인이 필요한 단계로 판단한다”며 “기존 추정치가 다소 공격적이라고 생각해 보수적 관점에서 실적 추정치의 눈높이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펄어비스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꼽혔던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 하락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하루 매출은 하향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쟁 게임 출시에 따라 일부 사용자들이 이탈하면서 4분기에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거두는 하루 매출(국내)은 5억5천만 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보다 하루 매출이 3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펄어비스가 대만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거두는 하루 매출도 4분기에 2억8천만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보다 30%가량 감소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와 대만에서 모두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 출시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2019년 1분기와 2분기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각각 일본과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출시하면 2019년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펄어비스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90억 원, 영업이익 568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339.5%, 영업이익은 76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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