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10대그룹 총수 배당금만 3300억, 35.3% 늘어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3-08 14:0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10대그룹 총수들의 2014년 결산 배당금이 큰폭으로 늘어났다.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오너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배당금은 뒷걸음질쳤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10대그룹 총수 배당금만 3300억, 35.3% 늘어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등 10대그룹 총수 10명의 2014년 결산 배당금은 3299억 원이다.

이는 2013년 배당액 2439억 원에 비해 860억 원(35.3%)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10대그룹 총수의 배당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에 따라 대기업들이 배당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10대그룹의 계열사들의 2014년 결산 배당금 총액은 8조6090억 원 으로 2013년의 6조7508억 원보다 27.5% 늘어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758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았다. 이 회장의 배당금은 2013년 1079억 원보다 679억 원(63%) 증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742억 원을 배당받아 배당금이 전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우 배당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조 회장은 배당금 9억5천만 원을 받아 2013년 2억1천만 원에 비해 5배 정도 늘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29억7천만 원(전년대비 15.4% 증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94억1천만 원(전년대비 32.8% 증가)를 각각 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84억9천만 원(전년 대비 25%),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35억6천만 원(전년 대비 14.2%)을 각각 배당금을 받았다.

  10대그룹 총수 배당금만 3300억, 35.3% 늘어  
▲ 허창수 GS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92억4천만 원을 받아 전년과 비슷하고 허창수 GS그룹은 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오너는 2013년 결산에서 154억 원을 받았으나 2014년의 경우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적자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받지 못했다.

30대그룹에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82억9천만 원의 배당금을 받아 전년보다 27.7%,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71억3천만 받아 1년 전 36억2천만 원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