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국내증시 급락 여파 못 벗어나, 미국 연준의 완화적 신호 나와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해외 증시가 10월 급락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완화적 통화정책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 추세적 상승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증시 급락 여파 못 벗어나, 미국 연준의 완화적 신호 나와야"
▲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시황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9일 “최근 국내 증시에 반등이 나타나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경계심리는 여전하다”며 “미국 연준이 완화적 기조로 돌아서야만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월30일부터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국내 증시는 기술적 반등만 나타났을 뿐 전반적으로 횡보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중간선거가 끝난 뒤에도 미국 증시는 2% 넘게 급등했지만 코스피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

하 연구원은 “국내 증시 급락의 대표적 요인 2가지 가운데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를 향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파월 의장이 완화적 발언을 내놓지 않으면 증시 반등 계기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

파월 의장은 14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와 미국 및 글로벌 경제 이슈를 놓고 토론한다.

다만 파월 의장이 ‘완화적 신호’를 보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하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만큼 현실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완화적 발언이 나오기는 힘든 상황”며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과 최근 주식시장 급락 등으로 파월 의장이 완화적 신호를 보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완화적 발언을 내놓으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소 낮아지면서 신흥국 증시가 오르기 위한 조건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추가로 긴축 신호를 보내더라도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만큼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59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해킹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
[오늘Who] 이재용 삼성전자 일본 반도체 패키징 연구소 현장점검, 현지 소부장 기업과..
현대차 기아 'K세일페스타' 참가, 싼타페 최대 200만 원 할인하고 60개월 무이자 할부
한국거래소 '저PBR 기업' 명단 공개, 현대제철 한화생명 롯데쇼핑 이마트 포함
중국 CXMT '4F² D램' 샘플 성능 "목표치 달성" 주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스코 노조 파업 철회하고 7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 과반 찬성하면 최종 타결
반도체 호황에 10월 수출액 93.7% 증가, 석유제품과 화장품도 크게 늘어
삼성전자 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 1기 출범, SNS에 콘텐츠 공개
한화 필리조선소 미국 해군 함정 건조사업 첫 수주, 2억6900만 달러 규모 상륙함 건조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GPU 기반 금융주선 착수, "생산적 금융 모범사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