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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 대형 SUV '팰리세이드' 미국에서 28일 공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09 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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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로 출시할 플래그십(기함)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팰리세이드’를 곧 공개한다.

현대차는 9일 프로젝트명 LX2로 개발한 대형 SUV의 차 이름을 팰리세이드로 정하고 28일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한 뒤 11월 말부터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대차, 새 대형 SUV '팰리세이드' 미국에서 28일 공개
▲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회관의 '팰리세이드' 옥외광고.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패변 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영감을 받아 차 이름을 팰리세이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세계적 유명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대저택들이 모여있는 곳으로서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동,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과 부합한다고 현대차는 의미를 부여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맥스크루즈와 베라크루즈의 계보를 잇는 차량으로 싼타페보다 한 단계 윗급인 대형 SUV다.

구체적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7인승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아차의 모하비나 쌍용차의 G4렉스턴이 경쟁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의 운전석부터 3열 승객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을 사용자 경험(UX)에 기반해 디자인했으며 여러 안전·편의 기술을 적용했다. 

상품·UX 기획자와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은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행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요 시장 소비자를 조사하고 경쟁 모델 테스트도 실시하는 등 고객의 요구를 새 차에 대거 반영했다.

실내 디자인은 최대한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꾸몄으며 운전자와 승객의 실사용 공간을 고려해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운전선 뒤쪽의 2~3열 좌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트 배리에이션(변화) 등을 제공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현대자동차는 “대형SUV는 기본적 주행성능을 넘어선 가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넉넉한 공간에 운전자와 승객 모두 자신만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 안전·편의사양과 간편한 조작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6일부터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라는 메시지의 티저광고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대형 미디어 파사드 광고)과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 40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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